경남은행은 30일 경남·울산지역 기업인들의 유대 강화와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해 ‘제 3회 경남은행장배 우수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용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 3회 경남은행장배 우수 중소기업 CEO 초청 골프대회는 박영빈 행장을 비롯해 경남·울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지역 상공회의소장 회장·프로골퍼 송금지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기업인들은 뉴페리오(New Perio)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그 동안 갈고 닦은 골프 기량을 겨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의 버디 행사’도 함께 진행해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 정신을 되새겼다. 사랑의 버디 행사는 참가자들이 버디(Birdie)를 성공할 때마다 소정액을 적립해 경남·울산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도네이션(Donation) 이벤트다.
박 행장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인들의 적극적인 대회 참가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지역 기업인들의 교류와 이웃사랑 실천을 함께 이룰 수 있는 뜻 깊은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작년 개최한 제2회 경남은행장배 우수 중소기업 CEO 초청 골프대회에서 사랑의 버디 행사를 처음 실시, 적립된 기금으로 사랑의 쌀을 구입해 경남·울산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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