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국 민간 스마트워크센터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민간 부문의 스마트워크 확산을 위해 스마트워크 포털 시스템을 개설하고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워크 포털 시스템은 민간 센터 현황, 스마트워크 도입 사례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 등 온라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온라인 사이트다.
구체적으로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전국의 센터 위치, 센터별 규모(회의실, 개인실 수 등), 제공 서비스 등 스마트워크센터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이 자사 스마트워크 성숙도 단계를 파악하고 업무환경 등의 개선방안을 살펴볼 수 있는 자가진단 서비스를 통해 컨설팅 지원도 이뤄진다.
이밖에도 사업자 커뮤니티 운영, 스마트워크 서비스 품질 등급제 소개, 스마트워크 도입 우수사례 및 우수 스마트워크센터 소개 등도 제공한다.
미래부는 포털 시스템이 스마트워크 사업자·제도 운영자·근로자 등이 의견을 나누고 자료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미래부는 내달 1일 스마트워크센터 사업자, 화상회의 솔루션 사업자 등과 스마트워크 민간 인프라 확충 및 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하고 포털 시스템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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