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조명조합을 통해 중소조명업체에 LED모듈을 공급함으로써 한국 LED조명시장의 발전을 위해 조명조합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와 조명조합은 수개월 전부터 가로등 및 보안등용 LED모듈공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LG전자는 중소 조명업체가 요구하는 사양의 모듈을 개발 완료한 상태다.
특히 내년에 LED조명(LED벌브, PAR, MR16램프 제외)의 중소기업적합업종 재지정을 앞두고 대기업의 핵심부품 공급하고 중소기업의 공급받은 부품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 상생모델이 성공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중소 LED조명업계는 대기업이 동반성장위원회의 권고안을 무시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해 왔다.
이에 조명조합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온 결과 LG전자의 가로등 및 보안등용 LED모듈을 공동구매해 회원사에 공급하게 됐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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