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흰머리 고백이 화제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MC 신현준은 객석에 앉아있는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이정재와도 인터뷰를 하게 됐다.
신현준은 이정재에게 “오늘 인기상도 받고 정말 멋지다. 세월은 흘러가는데 이정재는 가만히 있는 거 같다. 그렇게 멋지게 관리할 수 있는 비결이 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정재는 “글쎄, 지금 옆에 흰머리가 너무 많다”고 고백했고, 신현준은 “그 얘기는 안 해도 됐을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만약 상을 타면 어떤 공약을 걸겠느냐. 친한 정우성에게 뽀뽀한다거나 여러 가지 공약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정재는 “안 받을 거 같으니 내 멋대로 하겠다”고 답했다.
이정재 흰머리 고백에 네티즌들은 “이정재 흰머리가 있다니” “이정재 흰머리, 그 나이에 흰머리 없으면 반칙” “이정재 흰머리까지 매력적일듯” “이정재 흰머리, 염색하면되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이정재는 영화 ‘관상’으로 하나금융그룹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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