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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브레싱’, 제2의 ‘늑대의 유혹’ 되나?

영화 ‘노브레싱’, 제2의 ‘늑대의 유혹’ 되나?

등록 2013.11.07 08:57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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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브레싱’, 제2의 ‘늑대의 유혹’ 되나? 기사의 사진

영화 ‘노브레싱’이 박스오피스에서 소리없는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 중이다.

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하루 동안 ‘노브레싱’은 전국 345개 스크린에서 총 1만 660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33만 5372명.

‘노브레싱은’은 ‘호흡을 멈추고 물살을 가르는 영법’을 뜻하는 수영 용어로, 어릴 적부터 수영 천재이자 라이벌이던 우상(이종석)을 뒤로하고 자취를 감춘 원일(서인국)이 어느 날 국내 최고 명문 체육고등학교에 입학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서인국 이종석 권유리가 주연을 맡았으며 수영 영웅 박태환을 롤모델로 기획된 영화로 유명하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동창생’으로 총 12만 567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토르:다크 월드’가 7만 5180명을 끌어 모아 2위다. 3위는 ‘공범’으로 3만 4448명을 동원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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