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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포인트 소멸 금융위 제도 개선 착수

카드포인트 소멸 금융위 제도 개선 착수

등록 2013.11.11 11:16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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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관련 추가 대책 이달 중에 내놓기로

신용카드 등 카드 포인트와 관련해 금융위원회가 제도개선에 들어간다. 카드 포인트는 매년 1000억원씩 소멸되고 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1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카드포인트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은 “오전 신 위원장께서 회의에서는 카드사별로 포인트 운영체제와 제도 등을 잘 들여다보라고 지시했다”며 “현재 카드포인트 소멸은 카드사들의 운영 수익을 잡혀 있고 이과 관련해서 운영상황이나 개선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카드포인트는 2조원 가량 쌓여 있으며 매년 1000억원씩 사라지고 있다.

금융위는 또 신종 보이스피싱과 관련해 추가 관련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금융위는 그동안 정부 종합대책 발표 이후 조기경보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으면서 전자금융사기는 크게 줄었지만 메모리해킹과 스미싱 등 신종 전자금융사기 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 미래창조과학부, 법무부, 검찰청, 경찰청 등 6개 부처가 모인 보이스피싱 방지대책협의회를 열고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협의회 회의는 이번주(12~15일) 중에 진행되며 이달 말 관련대책을 발표하기로 했다.

고 처장은 “보이스피싱 예방대책을 발표한 이후 피해규모가 50% 가까이 줄었지만 신종 전자금융사기가 계속해서 늘고 있으며서 추가 대책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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