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9일 100여개 협력사와 ‘2013년 동반성장 결의 산행’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계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00여개 협력사 대표들과 한화건설 임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한화건설은 이번 동반성장 결의산행을 통해 시공능력평가 국내 10대 건설사에 진입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 등을 통한 동반진출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화건설은 80억달러 규모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수행을 위해 100여개 국내 협력사와 1500여명에 달하는 국내 인력과 이라크 현지에 동반진출 할 계획이다.
이호철 한화건설 상무는 “‘도전과 화합’을 주제로 한 이번 산행은 김승연 그룹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에 기반을 둬 마련했다”고 전했다.
최재원 협력사 국영지앤엠 대표는 “한화건설이 동반성장 결의산행과 동반성장데이 등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 돈독한 협력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동반성장 결의산행을 매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동반성장데이’. ‘우수협력사 간담회’, ‘동반성장펀드’, ‘네트워크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기술교류회’ 등 정기행사도 추진 중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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