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12일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문 후보자는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연계하는 방안이 맞나고 생각하느냐’라는 최동익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최 의원이 “월 389만원 이상 수입이 있는 가입자 210만명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연계 시 20만원 중 10만원 밖에 못 받게 된다”고 재차 따져 묻자 문 후보자는 “조금 넓게 볼 필요가 있다”고 반박했다.
문 후보자는 “기초연금을 10만원 이상 받는 분들은 2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해 급여를 받는 데다 상대적으로 고소득층”이라며 “사회복지 차원에서 지급액을 줄이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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