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는 의료팀 20명과 연락 조정 역할을 할 30명 등 50명으로 구성된다. 필리핀 정부의 요청이 있으면 추가 파견도 검토하기로 했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국제사회가 지원할 필요가 있고 일본도 역할을 분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필리핀에 1천만 달러(약 107억원)의 긴급 무상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스가 장관은 하이옌이 강타한 필리핀 레이테 섬과 사말 섬에 사는 일본인 약 133명 가운데 30명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지 전화 연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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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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