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금융그룹 부산은행은 18일 SK플래닛과 함께 모바일 커머스 시장 활성화에 따른 이용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자 부산은행 본점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과 업무제휴를 하게 된 SK플래닛의 간편 결제서비스인 ‘페이핀’은 신용카드 및 휴대폰 결제뿐만 아니라 부산은행의 계좌정보등록 및 비밀번호를 사전에 등록하면 결제 시마다 계좌번호 등을 입력할 필요가 없다. 휴대폰 번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밀번호, 인증번호로 결제 처리돼 빠르고 안전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페이핀’ 서비스는 이미 가입회원이 100만명을 돌파한 최신 모바일 결제서비스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제휴를 통해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 안전하고 간편한 결제수단으로 이용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석규 부산은행 신금융사업본부장은 “SK플래닛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타은행보다 한발 앞서 모바일 마케팅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결제 플랫폼 서비스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서 모바일 마케팅 경쟁력을 높여 이용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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