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신한카드가 지난 2009년 JCB와 함께 출시해 900만장 이상 발급한 유어스(URS) 브랜드에 이어 국내 이용분에 대한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는 신한카드의 두 번째 국내외 겸용 브랜드다.
이번 신규 브랜드는 저렴한 국내용 카드 연회비로 아멕스의 해외 가맹점 네트워크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내년 초 출시하는 신상품에 탑재해 출시하고 국내용 카드 발급 비중이 높은 기존 카드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기존 유어스 브랜드에 이어 국내 연회비로 해외 이용이 가능한 브랜드를 추가로 출시함으로써 고객 부담을 줄였다”면서 “선택권을 확대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한카드와 아멕스는 서울 충무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과 폴 애봇 아멕스 국제브랜드(Global Network Partnerships)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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