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자꾸 날치기 처리라고 하는데 합법적인 표결처리를 한 것이다”며 “의사일정 중단은 산적한 경제 법안 처리를 원하는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말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민주당이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칠 줄 알았는데 다시 또 이렇게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다니 매우 유감이다”며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민생 관련 법안과 예산 심의도 못하고 걸려 있다”고 지적했다.
민 대변인은 “새누리당에 대한 적개심으로 상임위마저 보이콧 하면 안 된다”며 “민주당은 본회의장에서 충분히 의사를 전달했으니 이제는 민생 현안 처리라는 국민에 대한 도리를 지킬 때”라고 촉구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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