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는 이날 오후 창립총회를 열고 삼성에버랜드 FC부문의 김동환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영목 상무와 박준성 상무도 각각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지난달 4일 삼성에버랜드로부터 물적분할 한 삼성웰스토리는 식음전문기업에 최적화된 조직체계를 갖추고 신속한 의사 결정으로 경영의 스피드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삼성웰스토리 측은 “글로벌 선진·경쟁사들이 식음사업에만 역량을 집중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급식 사업 및 식자재 유통 관련사업을 분리하여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해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용인과 평택, 왜관, 광주, 김해 등 5개의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갖추고 700여개의 사업장에서 급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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