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해외ETF가이드’ 책자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해외ETF가이드’는 해외ETF 직접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를 위해 만든 책이다.
미국에 상장돼 있는 44개 국가와 지역의 인덱스 추종 ETF와 유가, 천연가스, 귀금속, 곡물 등원자재 ETF 등 전세계 78개 테마, 140여개 ETF를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외화 표시가 익숙하지 않는 투자자를 위해 주가, 시가총액, 거래대금 등을 원화로 환산하여 표시했다.
또 각 ETF의 특징, 종목코드, 포트폴리오의 성격, 레버리지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아이콘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ETF 유형별로 주식형ETF는 보유 종목과 섹터 배분을, 원자재ETF는 최근 상품·통화 동향을 함께 볼 수 있어 상품 개요에 대한 빠른 이해가 가능하다.
하나대투증권 이태휘 해외증권영업팀장은 “해외ETF 직접투자 시에는 외화자산 보유로 통화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다”며 “매매차익 분류과세와 양도소득세 22% 적용으로 금융소득종합과세 최고세율 41.8%에 비해 낮아 절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ETF가이드’는 하나대투증권 전 영업점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회사 홈페이지 해외주식 투자정보 게시판과 하나대투증권 블로그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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