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은 GS25 전국 8000여 점포에서 넥서스5를 판매하기 위해 전 점포에 각종 신청서와 홍보물을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에넥스텔레콤 제공)
에넥스텔레콤은 지난 10월부터 GS25 3000여점포에서 각종 폴더폰을 9800원 기본료에 제공한 바 있으며 3G 스마트폰 및 LTE단말기도 저렴한 요금제로 제공해 왔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번에 넥서스5를 추가 구성하면서 편의점 알뜰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회사측은 설명했다.
넥서스5는 구글이 기획하고 LG전자가 제조한 제품이다. 안드로이드 최신 운용체계인 안드로이드 4.4킷캣,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4.95인치 풀HD디스플레시, 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등 고성능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갤럭시노트3, G2등 고가 스마트폰과 동급 성능을 갖추고 있지만 가격은 절반에 못 미친다.
갤럭시 노트3 32G가 106만 7000원인데 비해 넥서스5는 16G가 45만9800원, 32G가 51만9000원이다.
지난 11월 22일부터 SKT, KT, 헬로모바일에서 판매중인 넥서스5는 출시 초반에 국내 휴대폰 판매량 톱5에 들 만큼 큰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성능은 기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못지 않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이기 때문이다.
에넥스텔레콤은 편의점에서 넥서스5를 할부원금 459,000원에 30개월 할부로 판매한다.
여기에 LTE34요금제 가입을 하면 기본할인 7700원과 알뜰할인 6600원이 추가 할인 적용돼 실 단말대금 1000원에 넥서스5를 사용할 수 있다.
LTE34요금제는 무료통화 160분, 무료문자 200건, 무료데이터 750MB가 포함돼 있는 요금제로 기본료 34,000원(vat별도)와 단말기 대금 1000원(vat포함)만 내면 넥서스5를 구매할 수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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