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알뜰폰 13종 요금제를 기존보다 저렴하게 개편하고 전국 주요 226개 우체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총 18개 요금제중 13개 중 기본료를 인하하고 후불 요금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이 중 2개 요금제가 월 기본료가 1000원이다.
알뜰폰 이용고객은 음성통화 월 100분 이용시 기존 통신사 대비 평균 32.8% 저렴하게 이동전화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정본부는 올해 연말까지 가입 고객 927명을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 우체국쇼핑 상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요금제 개편으로 알뜰폰 시장 활성화와 국민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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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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