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는 ‘휠라 글로벌 및 아쿠쉬네트 컴퍼니’ 윤윤수 회장이 지난 11일 ‘제6회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아패션대상은 패션업계의 창의적 활동을 독려하고 대한민국 패션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매년 글로벌 경영을 지향하는 우수 기업 및 디자이너, 패션산업에 공헌도가 높은 패션인을 엄선해 포상하고 있다.
윤윤수 회장은 스포츠 브랜드 휠라 글로벌과 아쿠쉬네트 컴퍼니 등 두 개의 글로벌 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해, 국내 경영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윤 회장은 1991년 이탈리아 본사와 휠라코리아를 설립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2007년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업권을 인수해 70여개국에서 전개중인 브랜드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브랜드의 성공과 지역간 교류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2008년 이탈리아 국가 공로훈장을 받았고, 2010년에는 비엘라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바 있다.
또한, 2011년에는 미래에셋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아쿠쉬네트 컴퍼니를 인수했으며 이후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론칭 등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경영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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