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 테크노폴리스 마지막 분양인 호반건설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이 지난 주말 내내 몰려든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호반건설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13일 4700여명이 다녀간 데 이어 15일까지 약 1만5000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 수성구에서 산다는 권씨(38세,여)는 “두 아이 중 첫째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데 중소형인데도 방이 4개까지 나와 만족스럽다”며 “전셋값이 많이 오르고 구하기도 힘들어 집 마련에 나섰다”고 전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2층(11~22층) 총 12개 동 규모다. 전용 64A㎡ 114가구, 64B㎡ 74가구, 73A㎡ 314가구, 73B㎡ 56가구, 84㎡ 212가구 등 총 770가구로 구성됐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4월이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649만원이다. 분양조건은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융자, 발코니 확장 무상 등이다.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3순위, 24일 당첨자 발표, 29~31일 계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목원 입구(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마련됐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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