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연구원에 따르면 SG5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온실가스 감축사업 평가방법(L.1430)이 국제권고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
ICT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수행 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보다 객관적으로 산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효과 평가방법문서는 권고표준 부속서로 최종 승인 완료됐다.
스마트폰 등 ICT 제품의 희소금속 측정방법(L.1101)은 국제권고표준 승인을 위한 회원국 투표 절차가 시작된 상태다.
한편 회의 기간 중 개최된 스마트 물 관리 포커스 그룹에 우리나라 (주)유신 고익환 부사장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서석진 국립전파연구원 원장은 “이번 ITU-T SG5 회의에서 한국이 제안한 표준이 ITU-T 국제권고로 채택돼 그린 ICT 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기여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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