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율 파이의 유래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주율 파이의 유래’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원주율 파이는 ‘둘레’를 뜻하는 그리스어 ‘περιμετροζ’의 머리글자로, 18세기 스위스의 수학자 오일러가 처음 사용한 용어다.
원의 정의는 ‘한 평면 위의 한 정점에서 일정한 거리에 있는 점들의 집합’이다. 따라서 원은 반지름의 길이에 따라 크기만 달라지며 모양은 모두 똑같다. 원의 둘레의 길이와 지름은 원의 크기와 상관없이 일정한 비를 이루는데, 이 값을 바로 원주율 파이라고 부르며 기호 π로 나타내는 것.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인 아르키메데스는 96각형을 이용해 파이값을 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원의 둘레의 길이를 측정하기 어려우므로 원에 내접하고 외접하는 정다각형을 이용해 원의 둘레의 길이를 구했다.
이 같은 원주율 파이의 유래에 대해 네티즌들은 “생각없이 쓰고 있었는데 의문이 풀렸다”, “원주율 파이의 유래는 그냥 3.14 아닌가”라고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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