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근 부사장은 1957년 11월 강원도 원주 태생으로 원주 진광고등학교와 국민대 무역학과를 졸업해 199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했다.
아시아나항공에서 샌프란시스코공항서비스지점장, 로스앤젤레스공항서비스지점장을 역임했고 2006년 캐빈서비스부문 이사로 선임됐다. 2007년 상무로 승진한 뒤에는 서비스본부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
그는 2011년 전무로 승진한 뒤에도 서비스본부장과 캐빈서비스부문 총괄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해 말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과 부산광역시, 넥센 등 14개 부산·경남권 연고 기업이 공동 투자해 지난 2007년 설립된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의 저가 항공사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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