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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부 노화 ‘악마의 시간’ 잡기 ‘3초 세럼’ 출시

이마트, 피부 노화 ‘악마의 시간’ 잡기 ‘3초 세럼’ 출시

등록 2014.01.01 21:19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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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시안 이미지컷 / 사진=이마트 제공솔루시안 이미지컷 /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피부 보습 화장품의 사용 패러다임을 바꾼다. 이마트는 2일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 엔프라니와 함께 신개념 보습 화장품 ‘솔루시안’ 4종을 선보인다.

솔루시안은 ‘3초 세럼’을 포함해 ‘정화토너’, ‘보습크림’, ‘광채오일’ 4종이며 이 중 ‘3초 세럼’은 기존 보습 화장품 사용 패러다임을 바꾼 신개념 상품이다.

‘3초 세럼’의 가장 큰 특징은 세안후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사용하는 기존 화장품의 사용 방법과 달리 세안 후 물기를 닦지 않고 세안 직후 3초 안에 바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기존 화장품이 세안후 물기를 닦아낸 후 낮아진 피부 수분도를 높이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였다면 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3초 세럼’은 세안 직후 충만한 피부 수분도를 그대로 유지시켜 피부 수분도가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즉, 기존 화장품이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기 위한 보습이였다면 이마트 ‘3초 세럼’은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원천 차단해 피부 보습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일반적으로 세안 직후 피부 수분도는 50% 이상의 상태이며, 30초가량 경과하면 40%,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낼 경우 30% 이하로 낮아지기 때문에 세안 후 최대한 빠르게 보습해야 피부 건조로 인한 피부 노화를 방지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3초 세럼’은 세안 후 피부 수분 증발을 막아 기존 피부 수분이 유지되는 자연스러운 피부 보습에 착안해 개발됐으며, 세안 직후 피부 모공이 열려있어 물기가 증발 하면서 피부내 수분까지 함께 증발해 피부 건조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시간을 잡아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세안 후 남아있는 물기를 피부가 흡수하는 것을 도와주는 성분과 흡수된 수분이 다시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성분을 함께 사용해 보습 효과를 높였다.

피부가 수분을 흡수하는 것을 도와 주는 아미노산 성분을 함유한 겨우살이 추출물을 사용해 피부에 남아있는 물기를 피부가 흡수 할 수 있게 했으며, 올리브 오일을 비롯한 7가지 식물 오일 성분을 사용해 피부로부터 수분이 다시 증발되는 것을 막아주게 했다.

각 상품별 가격은 ‘3초 세럼’(120ml)이 2만4900원, ‘3초세럼’과 함께 사용하는 정화토너(120ml) 1만2900원, 보습크림(50ml) 1만5900원, 광채오일(30ml) 1만2900원으로, 기존 보습 화장품과 비교해 저렴한 수준이다.

김형수 이마트 뷰티케어팀장은 “피부 보습 화장품의 경우, 세안후 욕실에서 바로사용하는 것이 피부 건조를 막는 최상의 방법”이라며 “이 점에 착안해 물기를 닦지 않고 세안 직후 피부수분도를 유지하는 신개념 ‘3초 세럼’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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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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