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사장은 2일 오전에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은 내용의 신년사를 발표했다. 서 사장은 “올해에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10살이 된 공사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염두해 둬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되면서 공사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국고채 금리 변동성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해 서민들의 주택금융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서 사장은 “올해는 양적 성장에 치중했던 지난 10년을 되돌아 보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재도약 원년을 삼아야 한다”며 “서민들이 대출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적격대출 구조 다양화 추진과 주택보증 분야에서는 전세대출 금리 인하방안, 사회적 배려자인 저신용, 저소득 등 서민층에 특화된 보증제도 마련이 올 주금공이 추진하고 있는 방안이다.
서 사장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확고한 신념과 위기는 곧 기회라는 자신감을 갖고 서로 손을 맞잡고 한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로보며 제2의 도약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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