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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비전 선포식···“2015년 흑자경영 달성”

코레일, 비전 선포식···“2015년 흑자경영 달성”

등록 2014.01.09 15:50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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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2015년 흑자경영 달성’을 목표로 한 비전 선포식을 9일 개최했다.

‘국민행복 KORAIL’을 새로운 비전으로 담은 코레일은 이날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고객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한 행사를 열었다.

이날 코레일은 ‘흑자경영’, ‘절대안전’, ‘창조경영’, ‘조직혁신’으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행복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2015년 흑자경영 달성을 위해 내달 개통 예정인 인천공항 등 KTX 신규 노선에 대한 정확한 수요분석과 연계 환승 체계 구축 등으로 신규 수요를 최대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가가치 여행상품 개발과 외국인 유치에도 힘을 쏟아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강화 등으로 수익 창출을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역 운영과 열차 운행을 효율화하고 자산과 지분을 매각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해마다 1조원이 투입되는 소모품 구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재고관리 최적화로 1000억원의 비용을 줄이기로 했다.

철도안전과 관련해서는 절대 안전체계 구현을 목표로 안전관리체계 혁신, 유지보수 품질 고도화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고객감동 서비스 강화 등 창조경영을 실천하기로 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조직 혁신이 모든 변화를 위한 전제조건임을 재확인하고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동반관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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