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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채동욱 내연녀 의혹 임모씨 개인비리 수사

檢, 채동욱 내연녀 의혹 임모씨 개인비리 수사

등록 2014.01.09 19:19

수정 2014.01.10 16:27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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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54)씨의 개인 비리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곽규택 부장검사)는 임씨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을 지난 8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임씨가 특정 사건의 진행과 관련한 청탁 명목으로 지인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최근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씨는 과거 부산과 서울 등지에서 레스토랑 등 가게를 운영하면서 법조계 일부 관계자들을 알고 지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더불어 검찰은 임씨가 자신의 가정부였던 이모(61)씨를 채무 문제로 공갈·협박했다는 의혹으로 진정 제기한 사건도 수사 중이다.

한편 앞서 검찰은 지난달 이씨와 임씨를 불러 대질조사했으며 협박 행위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남성 2명도 불러 조사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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