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생각하는 미인의 기준이 확연히 갈리는 것으로 드러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영국의 한 향수 판매 업체는 남녀가 생각하는 미인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얼굴 각 부분의 이상형을 선택도록 주문한 뒤 이를 조합해 완벽한 미녀를 만든 것.
남자가 선호한 미인상을 살펴보면 금발 머리에 주름이 지고 다소 굵은 입술, 옅은 눈썹과 강한 선을 가진 코를 가지고 있다. 이는 헐리우드 유명 배우인 스칼렛 요한슨과 흡사한 모습이다.
반면 여성들은 흑발에 도톰한 입술, 짙고 작은 눈썹과 코를 가진 여자를 미인상으로 꼽았다. 이번에는 안젤리나 졸리에 가깝다는 평가다.
남녀가 생각하는 미인 설문조사 결과에 네티즌들은 “역시 남녀가 생각하는 미인상은 다르구나”, “난 남자인데 안젤리나 졸리가 이상형에 더 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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