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이 14일 서울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전국 27개 사회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해당 주제별로 전문 교수진의 자문과 워크숍 등의 사후 지원 시스템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기관 실무진의 역량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사회복지 현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전북 전주시 양지노인복지관의 ‘스마트실버+블로그클럽’ ▲서울 충현복지관의 ‘성폭력 예방 Spectrum’ ▲대구 대한사회복지회의 ‘닮은 꼴, 우리 가족의 행복한 입양이야기’ 등 27개 복지 프로그램이다.
한편 삼성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지난 1991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1854건의 프로그램에 380억원을 지원했다.
박정은 기자 peregrino@
뉴스웨이 박정은 기자
peregrino@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