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용의자’는 15일 하루 동안 전국 457개 스크린에서 총 3만 99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12월 2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384만 8325명.
‘용의자’는 모두의 타깃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의 얘기를 그린 리얼 액션 영화다. 공유의 생애 첫 액션 변신을 비롯 실전 주체격술부터 스피디한 카체이싱, 익스트림 암벽 등반, 18미터 한강 낙하 수중 촬영까지 한국 영화에 전에 없던 극한의 리얼 액션으로 폭발적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변호인’으로 9만 4906명을 동원했다. 이어 3위는 ‘플랜맨’ 3만 7059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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