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박 사장과 상무이사 2명, 이사 6명이 우선 사의를 표명했으며 향후 이사회 등 관련 절차에 따라 거취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 사장은 2009년 2월부터 6년째 롯데카드 대표를 맡아 왔으며, 이번 고객정보 유출 사태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어 어떤 형태로든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이로써 이날 이번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태의 책임이 있는 KCB와 KB금융, 롯데카드, NH농협카드의 경영진이 모두 사퇴를 선언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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