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2014년 새해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모바일 게임시장을 공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NHN엔터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인기게임 ‘포코팡’ 공중파의 광고를 시작하고 올해 대세감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톡에 클로버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퍼즐게임 ‘포코팡’은 출시 50일도 안돼 다운로드수 600만을 돌파하고 서비스 3개월이 갓 지난 지금 1000만 다운로드를 앞두고 있는 게임이다.
특히 탄탄한 게임성과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안정적인 성장세로 구글 플레이 매출 5위권내에 진입하며 국민게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NHN엔터는 ‘포코팡’의 공격적 행보와 함께 ‘펀치버스터’와 ‘맞고프렌즈’라는 신작 퍼블리싱 및 자체개발 모바일게임도 선보인다. 여기에 자회사 오렌지크루가 개발한 ‘세븐데이즈워’까지 가세하며 모바일게임 시장을 공략한다.
또 ‘우파루마운틴’과 ‘피쉬아일랜드’, ‘피쉬프렌즈’ 등 대표 장수 게임도 탄탄한 이용자층 확보와 꾸준한 매출 지속으로 모바일게임 부문 매출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NHN엔터는 이밖에도 다양한 장르의 경쟁력 있는 퍼블리싱 게임들도 올해 다수 선보이고 해외 시장 공략도 더욱 가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라인도저’에 이어 ‘라인파티런’과 같은 라인 전용 후속작들을 오렌지크루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피쉬아일랜드’, ‘우파루마운틴’과 같은 자체개발 후속작과 ‘레벨업’ 등 퍼블리싱 게임까지 다수의 경쟁력 있는 타이틀들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현지 업체 등 다양한 업체와의 파트너십 구축해 현지 시장 공략에 힘을 실을 수 있는 법인 설립하고 글로벌 진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투자에 대해서는 신중히 접근하면서도 확실한 개발력 주력사업인 게임 콘텐츠 공급을 위해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한 회사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양질의 라인업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외 모바게임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csdi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