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홀로그램 콘텐츠가 일본에도 상륙한다.
오는 2월 22일부터 일본 치바현 키사라즈시에 위치한 수도권 최대 쇼핑 시설인 미츠이 아울렛 파크 키사라즈에서 ‘YG Exhibition in Japan Supported by 미츠이부동산(이하 YG 엑시비전)’을 개최, 일본 팬들에게 빅뱅-2NE1-싸이의 홀로그램 콘서트를 처음 소개한다.
YG는 이번 ‘YG 엑시비전’에서 홀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체험한 적 없는 것들로 채워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최첨단의 홀로그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3D 라이브 홀로그램 시어터’는 극사실의 빅뱅, 2NE1, 싸이 홀로그램 영상과 양 옆의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결합해 보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콘서트로 일본 팬들에게 마치 이들이 눈앞에서 공연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KBEE2013’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2NE1 홀로그램 콘서트를 선보이고 큰 호평을 받았던 YG는 이번 일본 전시회를 통해 홀로그램 콘텐츠 수출에 가능성을 타진한다.
KT, 디스트릭과 손잡고 홀로그램콘텐츠 투자배급회사 NIK을 설립한 YG는 지난해 에버랜드에 ‘케이팝 홀로그램관’을 개관한 데 이어 최근에는 동대문에 ‘클라이브(KLIVE)’를 개관하는 등 홀로그램 콘텐츠 사업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일본 ‘YG엑시비전’에서는 YG아티스트가 실제로 착용한 의상과 애장품 등을 전시한 ‘YG Collection’,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 실제로 사진을 찍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라이브 포토서비스’등도 선보인다.
이 밖에 ‘YG Exhibition in Japan 오리지널 굿즈’와 ‘YG패밀리 아티스트 굿즈’,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에 의해 새로이 개발된 오리지널 푸드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에서만 구입 가능한 다양한 굿즈와 특별 푸드 메뉴 등도 준비할 예정이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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