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M 이민우와 가인이 6일 저녁 6시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나란히 컴백하며 남녀 솔로가수 빅매치를 치른다.
지난해 신화의 ‘디스 러브(This Love)’로 음원차트와 방송 1위를 휩쓸었던 이민우는 5년 만에 솔로로 돌아와 강렬한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솔로 10주년을 맞는 이민우의 타이틀곡 ‘택시’는 디스코와 펑크를 바탕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신화 멤버 에릭의 랩 피쳐링이 돋보이는 곡으로 오늘 방송에서 이민우는 술에 취한 듯한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파격적이고 새로운 모습으로 남자 솔로 가수의 자존심을 세운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 ‘러브 슈프림(Love Supreme)’의 무대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어 가인이 ‘진실 혹은 대담’으로 컴백해 여성 솔로 가수의 진수를 보여 준다. 아이유 윤종신 허지웅 등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은 ‘진실 혹은 대담’은 가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소문 그에 대한 진실을 담은 노래다. 오늘 무대에서는 가인만이 할 수 있는 가식 없는 고백들과 한층 성숙하고 진화된 퍼포먼스가 펼쳐져, 가인 특유의 섹시하면서도 여성적인 매력이 한층 돋보이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씨스타 소유와 정기고가 달콤한 듀엣송 ‘썸’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음원 발매 이전에 오늘 방송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썸’은 소울 감성 가득한 정기고 특유의 로맨틱한 보컬에 소유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긱스, 매드클라운 등 다른 뮤지션과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낼 때마다 큰 인기를 끌었던 소유가 이번엔 정기고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음악 전문 채널 Mnet이 한국 대중음악사에 영향을 끼친 100곡의 명곡을 재조명하는 음악 캠페인 ‘레전드100-송’이 ‘엠카운트다운’에서 소개된다. 매주 10곡의 순위가 공개되며 그 중 한 곡을 스페셜 무대로 꾸민다. 이번 주에는 개성 넘치는 밴드 장미여관이 무대에 올라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오늘 방송에는 M이민우 가인 걸스데이 AOA 소유&정기고 홍대광 스피카 달샤벳 계범주 탑독 장미여관 갓세븐 지피베이직 립서비스 노지훈 코요태 피치걸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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