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로맨스’의 이진이 캐리커처 작가 윤태웅 씨로부터 극중 캐릭터 캐리커처를 선물 받았다.
윤태웅 작가는 극중 하준이 그렸던 연두의 캐리커처를 위해 스튜디오 녹화 현장을 들렀다. 일을 마친 윤태웅 작가는 이진에게 깜짝 선물로 캐리커처를 전했다.
윤태웅 작가는 “이진은 독특한 매력이 있다. 웃을 때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며 지적인 매력을 풍기는데 거기에 포인트를 줘서 그렸다”고 전했다.
캐리커처는 환하게 웃는 이진, 진한 눈썹의 박윤재, 야무진 허정은의 캐릭터가 제대로 살아나며 싱크로율 100%로 눈길을 끌었다.
윤태웅 작가는 “지난 번 촬영현장에 와서 봤더니 같은 장면을 정말 여러 번 찍더라. 고생을 많이 하는구나 하는 마음에 짠해졌었다. 제작진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 또 이진 씨는 핑클 시절부터 팬이어서 꼭 좀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빛나는 로맨스’는 5일 33회에서 뒤늦게 태식의 결혼 소식을 접한 순옥(이미숙)이 말숙(윤미라)을 향해 뺨을 때리며 참아왔던 분노를 터트리는 장면이 방송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갱신했다.
또 방송 말미에는 마트를 찾아온 애숙(이휘향) 때문에 깜짝 놀라는 순옥의 모습이 그려져 둘사이에 새로운 비밀을 예고하였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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