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밀양대책본부는 7일 “최근 밀양 송전탑 건설공사 경과지 미합의 마을 중 하나인 밀양시 산외면 보라마을과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밀양송전탑 건설 반대 강성 마을 중 하나인 보라마을과 보상에 대한 이견을 좁히면서 한전의 이번 공사가 탄력 받을 전망이다.
이번 합의로 한전은 현재 밀양 송전탑 경과지 30개 마을 중 83%에 해당하는 25개 마을과 합의를 완료했다.
반면 상동면 여수, 고정, 고답, 모정 마을 등 4곳과 부북면 평밭마을 1곳 총 5곳과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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