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26·볼턴)이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400일만에 골 가뭄에서 벗어났다.
9일(한국시간) 이청용은 영국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홈경기에서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마크 데이비스의 패스를 오른발로 때려 골을 만들었다.
이청용은 올 시즌 챔피언십 28경기에 출전했으나 한 골도 기록하지 못 한채 어시스트만 4개를 기록해 왔었다.
그가 볼턴 입단 이후 골을 터뜨린 것은 작년 1월 선덜랜드와의 FA컵 홈경기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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