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걸 신임 사장은 서울대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에서 디자인학 석사를, 고려대학교에서 건축공학 박사 학위를 거쳐 서울대 미술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서울시 부시장 겸 디자인서울 총괄본부장으로 일했다.
권 사장은 “매출 1조원을 넘어선 지금이 한샘의 재도약을 위해 종합 디자인정책을 수립하고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면서 “서구 디자인 일변도의 가구 인테리어 시장에 동서양의 가치가 융합된 제3의 디자인을 개척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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