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사이버독도지점’ 개점 13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본점 1층 DGB갤러리에서 ‘독도사랑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용복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독도사랑 특별전시회’는 2011년 개최 후 두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독도관련 동영상과 그림을 비롯해 사료적 가치를 지닌 고문서, 사진 등 약 70여점이 전시된다.
이 행사는 일반 시민들의 독도 바로알기는 물론 봄방학을 맞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은행의 사이버독도지점(dokdo.dgb.co.kr)은 독도사랑을 직접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1년 광복절에 국내금융권 최초로 인터넷상에 개점한 사이버지점이다.
사이버지점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매년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 위문 행사 진행했다. 또 ▲독도박물관 건립기금 지원 ▲독도 고유전복 복원사업 지원 ▲독도 등대 근무직원 부식비 지원 ▲독도사랑모임(www.doksamo.co.kr) 개설 등 독도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일반 시민 및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독도사랑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지역은행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독도지킴이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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