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분양에 나선다
현대엠코(대표이사 손효원)는 내달 대구 달성군에 ‘엠코타운 더 솔레뉴’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69·75·76·84㎡ 총 109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다양하게 마련된 수납공간과 심플한 디자인 콘셉트가 특징이다. 각 평형별 주요 타깃층을 정해 드레스룸 공간 마련 등 수요자 니즈에 맞는 평면을 제공한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이 좋으며, 단지 인근에 산책로와 궁산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고 성서∼지천 방면 대구 4차 순환도로가 2019년 완공돼 학군·교통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또 ‘엠코타운 더 솔레뉴’는 500m 거리에 성서 5차 산업단지가 있어 수요층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이 산업단지는 약 140만㎡ 규모로 2012년에 이미 조성이 완료돼 현재 84개 업체가 입주해 약 2500여명이 근무 중이다.
서대우 현대엠코 이사는 “대구 달성군에는 지난 5년여간 아파트 공급이 줄어 수요층이 두텁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산업단지 입주사 직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1대1 사전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6번 출구 쪽에 있으며 내달 7일 개관할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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