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11℃

  • 인천 11℃

  • 백령 9℃

  • 춘천 11℃

  • 강릉 7℃

  • 청주 12℃

  • 수원 11℃

  • 안동 1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3℃

  • 전주 12℃

  • 광주 12℃

  • 목포 11℃

  • 여수 11℃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4℃

  • 부산 12℃

  • 제주 14℃

올봄, 대형건설사 브랜드아파트 분양 “쏟아져”

올봄, 대형건설사 브랜드아파트 분양 “쏟아져”

등록 2014.02.28 15:48

서승범

  기자

공유

‘충주 2차 푸르지오’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충주 2차 푸르지오’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올 봄 10대 건설사가 전국 각지에서 알짜 브랜드아파트를 대거 쏟아낼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형건설사 브랜드아파트는 안정성, 제품력, 높은 인지도 등으로 분양 시 항상 좋은 성적을 받았다.

실제 지난해 청약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중 무려 60%인 12개 단지가 10대 건설사 분양물량이었다. 이중 판교 알파리움 등 3개 공공단지를 제외하면 민간단지 중에서는 70%가 넘어서는 수치다.

더불어 최근 중견건설사의 재무안정성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대형건설사가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인기보증수표인 도심의 재건축 재개발은 치열한 수주전을 거쳐야 하고, 알짜 택지도 막대한 자금력을 확보해야 사업 진행을 할 수 있다”며 “이렇듯 입지여건이 뛰어난 분양단지는 대부분 대형건설사의 몫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분양하는 대형건설사 분양물량 소개다.

대우건설은 오는 4월 충북 충주시 안림동에 두 번째 푸르지오인 ‘충주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84㎡ 총 82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 힐스테이트’를 내달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2~22층 15개 동 전용 59~155㎡ 총 1081가구 규모로 이중 426가구가 이번 일반 분양 분이다.

대림산업은 경주 황성동 ‘e편한세상 황성’을 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7개 동 전용 84~102㎡ 총 713가구 규모다.

GS건설은 역삼동 개나리 6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역삼 자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1층, 3개동 전용 114㎡ 총 408가구 규모로 이중 8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 3200여 가구(전용 59~101㎡), 오피스텔 1165가구 등 총 4365의 규모로 이중 1차분 1743가구를 분양 중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