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회에서는 지난 1일 밤 쿤밍(昆明) 철도역에서 발생한 괴한들의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테러 문제가 주요 이슈로 다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스모그 문제를 비롯한 환경오염 문제도 주요 논의 주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의 강한 군대, 대국 외교 등을 중점으로 한 대외 노선을 걸을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이 매년 발표해 온 경제성장률 목표가 올해는 수치 대신 일정한 구간으로 설정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경제분야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올해 양회는 시진핑-리커창 체제가 공식 출범하는 등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생수 실명제 등 회기가 과거에 비해 짧아진 것도 특징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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