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성, 실내공간 등 프리미엄 소형 쿠페 새로운 기준
BMW는 소형 1시리즈부터 대형 세단 7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되는 모든 라인업을 완성했다.
BMW 코리아는 6일 경기도 안산시 베르아델 승마클럽에서 ‘뉴 2시리즈 쿠페’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뉴 2시리즈 쿠페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성능, 쿠페의 단점인 차체를 넓힌 새로운 쿠페 시리즈를 출시했다.
프리미엄 소형 쿠페의 계보를 새롭게 잇는 BMW 뉴 2시리즈 쿠페는 이전 1시리즈 쿠페보다 더욱 동급 유일 후륜구동 방식의 스포티한 주행과 함께 EU6를 만족하는 뛰어난 친환경성, 넓어진 실내공간 등으로 프리미엄 소형 쿠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 국내에 먼저 출시하는 모델은 뉴 220d 쿠페 M 스포츠 에디션이다. 뉴 2시리즈 쿠페는 낮은 무게 중심, 넓어진 트랙, 50:50의 무게 배분이 조화를 이루어 2시리즈 특유의 날렵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2.0ℓ BMW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4마력과 최대토크 38.8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 밖에도 스포츠 8단 자동변속기,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오토 스타트·스톱,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시스템, ECO PRO 모드, 코스팅 기능 등이 결합하여 강력한 성능과 함께 탁월한 효율성을 발휘한다.
뉴 220d 쿠페의 복합연비는 16.7km/l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6g/km다. 특히, 동급 유일하게 EU6 배기가스 배출기준을 충족하는 한편, 저공해자동차 2종으로 분류되어 공영주차장 50%, 지하철 환승주차장 8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관은 전면의 키드니 그릴을 향해 역동적으로 좁아지며 강력한 인상을 보여주는 보닛 위의 라인들과 끝 부분이 뾰족하게 처리된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정지 상태에서도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BMW 뉴 2시리즈 쿠페는 이전 모델인 1시리즈 쿠페보다 전장이 72mm, 전폭이 26mm 길어져 소형차임에도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트렁크는 이전보다 20ℓ 늘어나 총 390ℓ의 용량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BMW 뉴 220d 쿠페 M 스포츠 에디션에는 다양한 M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됐다. 스포츠 8단 자동변속기와 스포츠 시트, 18인치 M 경합금 휠, M 스티어링 및 패들 시프트, M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M 리어 스포일러 등이 어우러져 M카의 강렬한 주행 감각을 반영했다. M 스포츠 에디션 가격은 5190만원(VAT 포함)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