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컴백홈(COME BACK HOME)’의 비하인드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11일 오후 3시 YG 공식블로그(www.yg-life.com) 와 네이버 뮤직 스페셜 페이지에는 ‘컴백홈(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약 5분 분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 ‘컴백홈(COME BACK HOME)’ 곡 소개,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 이번 컴백 소감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네이버 뮤직 스페셜 페이지에서는 비하인드 영상 뿐만 아니라 ‘컴백홈(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 콘티를 비롯해 주요 소품들 스틸컷과 그에 관한 설명이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끈다.
비하인드 영상 속에서 2NE1은 블루, 핑크, 블랙, 블론드 헤어로 변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게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고 때때로 장난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상 초반부 2NE1 멤버들은 이번 타이틀곡 ‘컴백홈(COME BACK HOME)’에 대한 곡에 대한 생각을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공민지는 “애절하고 애틋한 곡”이라고 표현했으며 산다라박은 “노래한 뒤에도 가슴이 아리는 곡”이라고 전해 ‘컴백홈(COME BACK HOME)’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산다라박은 이번 ‘컴백홈(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배우와 함께 애정신을 연기, 청순한 비주얼과 색다른 매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산다라박은 비하인드 영상 속에서 “애정신 담당”이라고 말하며 “생각보다 키스씬을 많이 찍어봤지만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고 눈물씬을 찍은 후에는 “’아파’ 이후 뮤직비디오에서 우는 건 처음”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진지하게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던 멤버들은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덧붙였다. 공민지는 “굉장히 SF적이고 공상과학적”이라고 설명했고 씨엘은 “비현실적이지만 현실적”이라고 언급했다. 산다라박은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은 느낌”이라고 전해 이번 뮤직비디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비하인드 영상 마지막에는 박봄이 “앨범으로 인사드리는 게 오랜만이다”라며 “진짜 원했던 일이다. 많이 노력한 만큼 많이 보여드릴 것이다” 라고 말하며 이번 컴백에 대한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컴백홈(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국내외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집중 조명을 받아왔다. 특히 빌보드, FUSE TV, SPIN, VICE.COM 등 해외 유수한 외신을 통해 호평을 받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관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방송활동에 돌입한 2NE1은 활발한 국내 활동은 물론 두 번째 월드투어 ‘ALL OR NOTHING’ 을 통해 해외팬들과도 만난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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