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의 시설 및 운영자금을 위해 총 1조원 한도로 운영된다. 원화는 1.0%p, 외화는 0.4%p의 금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출시되는 창립60주년 특별대출은 지난해부터 운용하고 있는 ‘창조경제특별자금’ 등의 우대 상품과 함께 지속적으로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산은 측은 예상했다.
산은은 올해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정책금융의 중추적 역할 수행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에 전년실적 대비 7.1% 증가한 25조 5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산은은 4824개의 중소·중견기업에 2012년 대비 2조 2000억원 증가한 23조 8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산은 재무부문 김열중 부행장은 “국가발전에 따라 과거 개도국형인 대기업·특정산업 위주의 지원에서 선진국형인 중소·중견 및 창업·벤처기업 지원으로 정책금융의 방향이 변모하고 있다"며 "미래 성장동력인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지원해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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