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김지현, 3인조 그룹 ‘언니들’로 컴백···싱글 앨범 ‘늙은 여우’ 공개!

언니들 활동 시작. 사진 = 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혼성 그룹 룰라의 보컬 김지현이 프로젝트 3인조 그룹 언니들(김지현, 니키타, 나미)을 결성하고 돌아왔다.

언니들은 오늘(17일) 싱글 앨범 ‘늙은 여우’를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늙은 여우’는 김종국,씨스타, 마이티마우스 등의 곡을 작곡한 히트곡 제조기 ‘귓방망이’의 작품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가진 하우스풍의 곡으로, 트렌드가 된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소속사 이든 엔터테인먼트 측은 “요즘 90년대 가요도 복고가 된 지금, 이 세 명이 모여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펄시스터즈, 서울시스터즈 처럼 2014년 ‘언니들’이 제대로 된 복고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언니들’로 팀을 재구성해 활동을 시작한 김지현은 현재 룰라 멤버인 김지현, 이상민, 채리나 3명이 모여 ‘청춘 나이트’ 전국 투어 콘서트도 참여하고 있다.

언니들 활동 소식에 네티즌들은 “언니들, 팀이름 한번 쎄네” “이 언니들이” “언니들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