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 노우진의 아내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낳았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노우진은 아내가 예정일보다 조금 빠르게 진통이 생겨 새벽에 병원을 찾았고 그의 아내는 건강하게 순산했다. 현재 산모와 딸 모두 건강한 상태다. 노우진은 아내가 출산할 때까지 곁에 머물며 기쁨을 함께 했다고 전해진다.
노우진은 이날 세상에 태어난 딸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곤히 잠들어 있는 딸을 품에 안은 채 아이를 향해 사랑스러운 눈길로 행복한 표정을 짓는 노우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표정을 미뤄 볼 때 연예계의 또 다른 ‘딸 바보’ 탄생이 임박했다.
노우진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 ‘달인’ ‘뮤지컬’ ‘범죄의 재구성’ ‘송이병 뭐하냐’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활약을 펼쳤으며, 현재 개그콘서트 ‘그래그래’ 코너를 통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노우진은 아내와 SBS ‘정글의 법칙’ 작가를 통해 만나게 된 뒤 지난 해 10월 결혼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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