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 그룹 팀버(TIMBER- 케이브라운(K.Brown), 다빈(Dabin), 테니(Tenny))가 임정희와 함께 부른 두 번째 싱글 ‘사랑은 없다’ 음원을 21일 공개했다.
KBS '뮤직뱅크'를 통해 첫 공중파 컴백 무대를 가질 팀버와 임정희의 듀엣곡 ‘사랑은 없다’는 사랑의 온도가 높을 때는 견딜 수 있을 것 같던 연인의 사소한 습관부터 상대방의 거짓말과 함께 사라지는 연인 간의 믿음을 표현한 곡이다. 간결한 서정적인 피아노와 스트링 라인이 슬픈 감성을 더욱 더 자극 시키는 정통 감성 발라드 곡이다.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남녀의 입장 차이가 디바 임정희의 보이스와 함께 더욱 감성적으로 다가온다. 팀버는 데뷔곡 '3일'의 프리퀄(Prequel)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연인이 헤어지기 이전 상황을 이번 '사랑은 없다'를 통해 표현했다.
팀버의 두 번째 싱글곡 ‘사랑은 없다’는 가요계의 히트곡 메이커 ‘이단옆차기’와 케이윌, 에이핑크, 양파, 나비 등의 히트곡을 공동 작업한 이단옆차기 사단 ‘텐조와 타스코’의 합작품. '이단옆차기'와 '텐조와 타스코'는 이번 곡의 영감을 없기 위해 팀버의 데뷔곡 '3일'을 수없이 반복 모니터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에이앤지모즈 측은 "이별의 심정을 슬픈 멜로디로 표현한 팀버의 데뷔곡 '3일' 발표 후 이별한 남녀의 속사정을 표현한 신곡 '사랑은 없다'로 오랜만에 컴백했다" 며 "팀버 멤버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개성있는 보이스와 임정희가 만나 환상적인 조합으로 들려주는 감성 음악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임정희와 입을 맞춘 팀버(TIMBER)는 연인 관계의 드라마틱한 스토리텔링 곡 '사랑은 없다'로 21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2일 MBC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할 예정이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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