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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소프트·엔씨소프트 협업, ‘프야매’ 차별화 전략

엔트리브소프트·엔씨소프트 협업, ‘프야매’ 차별화 전략

등록 2014.03.23 11:11

수정 2014.03.23 11:12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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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소프트가 모회사인 엔씨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 서비스 중인 ‘프로야구 매니저’를 차별화한다. 사진=엔트리브소프트 제공엔트리브소프트가 모회사인 엔씨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 서비스 중인 ‘프로야구 매니저’를 차별화한다. 사진=엔트리브소프트 제공


엔트리브소프트가 모회사인 엔씨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 서비스 중인 ‘프로야구 매니저’를 차별화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지난 22일 오후 4시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컨벤션 홀에서 SEGA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성공적으로 현지화해 서비스하고 있는 ‘프로야구 매니저’의 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

김민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SEGA퍼블리싱코리아 김동규 이사, 엔트리브소프트 강상용 개발본부장, 심재구 프로야구 매니저 개발실장, 김동석 라이브사업실장 등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와 이용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한국 프로야구 전설로 불리는 이순철 해설위원, 양준혁 해설위원, 마해영 해설위원, 박재홍 해설위원이 이날 행사장에 깜짝 등장해 이용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이 자리에서 2014년 예정된 ‘프로야구 매니저’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고 엔씨소프트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특히 ‘프로야구 매니저’는 첫 번째 새로운 콘텐츠로 ‘스타 영입 시스템’과 ‘커리어 하이 카드’를 소개했다. 9개월에 걸쳐 게임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UI와 튜토리얼도 대폭 개선했다. 주요 시스템 중 하나였던 ‘선수 계약 시스템’을 폐지해 이용자가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그 외 올해 안까지 순차적으로 최상위 랭크와 신규 서버 오픈하고 프로야구의 이슈와 게임을 연동한 ‘포스팅 시스템’ 추가, 코스트 제한 등이 없는 특화 서버 신설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모바일 앱이 개편되고, 선수카드로 배틀을 하는 모바일 단독 콘텐츠가 선보여진다.

아울러 엔트리브소프트는 모회사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그 첫 시작으로 3월 말 게임포털 플레이엔씨에서 ‘프로야구 매니저’가 채널링 서비스되며 ‘블레이드 & 소울’의 캐릭터가 ‘프로야구 매니저’의 부매니저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온’ 등 게임들과의 공동 이벤트도 실시된다.

강상용 엔트리브소프트 개발본부장은 “엔트리브소프트는 2010년 국내 최초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을 선보이며 야구게임 시장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업데이트와 유무선을 아우르는 게임성으로 야구게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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