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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한화 등 대기업들 상반기 공채 시작

삼성·LG·한화 등 대기업들 상반기 공채 시작

등록 2014.03.24 11:52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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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한화 등 대기업들이 24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삼성은 24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그룹 인재와 채용’(careers.samsung.co.kr)에서 대졸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채를 통해 삼성전자·삼성SDI·삼성전기 등 17개 계열사에서 50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올해 8월 이전에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자로 남자는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전학년 평점 평균 4.5 만점 환산 3.0 이상, OPIc 및 토익스피킹 등 어학자격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자격을 충족한 모든 지원자는 다음달 13일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에 응시할 수 있다. SSAT 합격자는 5월 중 면접과 6월 중 건강검진을 거쳐 삼성그룹 계열사에 최종 입사하게 된다.

LG그룹도 이달 초부터 각 계열사별로 공채를 진행해 상반기에 1500~2000명가량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LG화학의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LG전자가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등을 진행하고 7월 중 각 사업본부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화그룹도 24일부터 상반기 공개채용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한화는 11개의 계열사에서 총 5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상반기 공채부터 인적성 검사를 폐지한 한화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비중을 높여 서류상의 스펙보다는 다양한 사업 및 직무에 적합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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