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김윤석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출연 결정은 아니다. 아직 검토 중인 단계다”고 전했다.
현재 김윤석은 오는 5월 촬영이 시작되는 김현석 감독의 신작 ‘쎄시봉’ 출연을 앞두고 있다. 또한 ‘타짜2’(강형철 감독) ‘해무’(심성보 감독)의 촬영도 끝마치고 개봉을 앞둔 상태다. 두 영화의 홍보 스케줄과 ‘쎄시봉’ 촬영 그리고 오는 6월 크랭크인 예정인 ‘극비수사’ 출연까지 염두하면 스케줄 조율이 쉽지는 않다.
심엔터 측은 “아직 어떤 것도 논의를 하지 않은 상태다”고만 전했다.
한편 김윤석의 출연이 거론되는 ‘극비수사’는 곽 감독이 ‘친구2’ 개봉 후 곧바로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간 작품으로, 실제 유괴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유괴 사건을 쫓는 한 형사의 집요한 얘기를 그릴 예정이다. 곽 감독 연출 영화답게 부산 지역을 배경으로 할 예정이다. 곽 감독은 뉴스웨이와의 통화에서 “지금까지 내 스타일의 영화와는 조금 다르게 나갈 예정이다”면서 “실화가 주요 내용지만, 부산이란 배경에 걸맞게 극적 긴장감과 구성이 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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