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감자별 2013QR3’의 고경표와 야구 여신 공서영의 핑크빛 데이트가 포착됐다.
tvN 일일 시트콤 ‘감자별’에서 완구 회사 ‘콩콩’의 대표 ‘민혁’을 맡고 있는 고경표와 인기 스포츠 아나운서 공서영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고경표는 공서영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공원을 걷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고경표가 공서영 앞에 무릎을 꿇고 공서영의 구두까지 신겨 주는 로맨틱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사진으로 먼저 공개된 고경표와 공서영의 만남은 26일 저녁 8시 50분 tvN ‘감자별’ 95화에서 방송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카메오로 등장하는 공서영이 미모의 스포츠 아나운서로 등장해 민혁과 스캔들에 휘말린다. 짝사랑하는 진아(하연수 분)에 대한 마음을 마음을 접으려 노력하고 있는 민혁은 우연히 만난 인기 스포츠 아나운서 공서영과 파파라치 사진이 찍혀 스캔들 기사로까지 이어지는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될 예정.
이와 관련해 ‘감자별’ 제작진은 “공서영씨가 많은 대사도 완벽하게 소화하고 고경표씨 호흡도 잘 맞아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우연인 듯 운명인 듯 공서영과 만나게 된 민혁이 진아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 지 오늘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이다. 김병욱 감독과 수년간 호흡을 맞춘 ‘하이킥’ 시리즈의 제작진들이 다시 한번 뭉쳤으며, 개성 있는 연기자들이 가세해 또 하나의 ‘김병욱 표 명품 시트콤’으로 자리잡았다. '감자별'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저녁 8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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